日방위성, 관용차로 야스쿠니 참배한 장성급에 '솜방망이' 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방위성이 지난 9일 관용차를 타고 야스쿠니 신사에 가 참배한 고바야시 히로키 육상막료부장을 훈계 처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육상막료부장은 한국으로 치면 육군본부의 육군참모총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직위로, 방위성은 당시 참배를 위해 관용차를 사용한 행위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지난 9일 관용차를 타고 야스쿠니 신사에 가 참배한 고바야시 히로키 육상막료부장을 훈계 처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육상막료부장은 한국으로 치면 육군본부의 육군참모총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직위로, 방위성은 당시 참배를 위해 관용차를 사용한 행위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방위성은 감독 책임을 물어 모리시타 야스노리 육상막료장도 주의 처분했습니다.
고바야시 육상막료부장은 지난 9일 방위성으로 출근한 뒤 오후에 운전사가 딸린 관용차를 타고 야스쿠니신사를 찾아가 다른 수십 명의 자위대원들과 함께 참배해 규정 위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방위성은 당시 참배가 참석자 모두 휴가를 낸 상태에서 사적으로 한 활동이고 참배 강요를 금지한 내부 규정에는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봤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6190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사법농단' 양승태 1심 무죄‥"재판개입 처벌 못 한다"
- "비례연합 필요" 민주당 선거제 '내홍'‥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준비
- 현직경찰,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주했다 자수‥'면허 정지 수준'
- 올겨울 첫 '한강 결빙'‥지난겨울보다 32일 늦어
- '법원 믿을 수 있나'‥7년 만에 '무죄' 답변 내놓은 법원
- "연예인 기다리다가 우발 범행"‥배 의원 공격 동기는 여전히 의문
- 내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 적용‥정부 긴급회의
- '질소가스 사형' 첫 집행한 미국‥"고통에 몸부림"
- '미국 3대 햄버거'도 약국도‥절도 기승에 잇따라 폐점
- KBS, 임명동의 없이 보도국장 임명‥언론노조 "법적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