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손봉석 기자 2024. 1. 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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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의 역사적 통과가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광주시, 대구시, 전북도, 경남도, 경북도 시·도민께 축하드린다”며 “지방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영호남 6개 광역 자치 시도가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폭넓게 상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달빛철도는 광주~전남~대구를 잇는 동서 횡단철도로 총연장 198.8㎞에 달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서대구역까지 오간다. 전남지역은 담양을 14.1㎞ 지난다.

달빛철도 건설 사업은 약 7조3천억원 생산 유발효과, 2조3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8천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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