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라는 것 이해…11월에 전했다" 리버풀 떠나는 클럽, 한 시대의 끝

이형주 기자 2024. 1.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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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가 끝난다.

리버풀 FC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2023/24시즌 종료 후 사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클럽 구단주에게 알렸다. 그리고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듣는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이 충격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분명히 설명할 수 있다. 아니면 적어도 설명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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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 시대가 끝난다.

리버풀 FC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2023/24시즌 종료 후 사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클럽 구단주에게 알렸다. 그리고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8년 반 동안 리버풀 감독으로 재직하며 6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다. 클롭 감독이 떠나면서 비토르 마토스, 펩 레인더스, 피터 크라비에츠 등 그의 사단도 팀을 떠날 예저이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듣는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이 충격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분명히 설명할 수 있다. 아니면 적어도 설명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이 클럽의 모든 것을 정말 사랑한다. 도시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우리 서포터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팀과 스태프도 사랑한다. 난 모든 것을 사랑한다. 하지만 내가 여전히 이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그것이 내가 취해야 할 결정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는 그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에너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11월에 클럽에 전했다. 다음 시즌을 계획할 때 스스로 그것이 그려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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