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디테일과 자잘한 실수, 개선되면서 좋은 결과 이어져” [LCK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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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슬로우 스타터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승리해 기쁘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페이커' 이상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팀 승리를 흡족해했다.
경기 후 3세트 POG 자격으로 방송 인터뷰에 선 이상혁은 "우리가 슬로우 스타터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2-1 이라도 승리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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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우리가 슬로우 스타터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승리해 기쁘다.”
롤드컵 V4 달성으로 2024시즌 우승후보 0순위를 꼽히는 T1이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페이커’ 이상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팀 승리를 흡족해했다.
이상혁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KT와 경기서 3세트 오리아나로 역전승에 일조했다. T1은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3세트 POG 자격으로 방송 인터뷰에 선 이상혁은 “우리가 슬로우 스타터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2-1 이라도 승리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전 준비 과정을 묻자 “아무래도 요즘은 밴픽이 정형화되어 나오는 편이다. 우리의 디테일과 자잘한 실수들을 보완하려고 했다. 그 점들이 잘 개선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2세트 코르키로 LCK 19연승에 성공한 것에 대해 그는 “아무래도 코르키는 팀원들의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하는 팀이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낀 스킨이 광징히 강하다. 그 스킨은 막을 수 없다(농담)”는 특유의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 밝게 만들었다.
POG에 선정된 3세트 오리아나 플레이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팁을 전하기도 했다. “3세트는 라인전이 잘 된 편은 아니라 아쉬웠다. 중간 이런 저런 좋은 인게임 상황들이 나왔다., 팁을 이야기하자면 잘 피하고 잘 맞추면 된다.”
이상혁은 “다음 경기인 한화전 이기대 된다. 한화생명도 새로 합을 맞추는 팀인데, 굉장히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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