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걱정 없는 주말…'대기 건조' 동해안 화재 주의

2024. 1. 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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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길게 이어졌던 한파가 물러가고 차츰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27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모레는 영하 5도로 예년 이맘때 날씨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영상권에 머물러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대기가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쪽 지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건조한 동해안을 따라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고요.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창원 영하 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대구 7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새벽, 제주도에 비나 눈이 조금 오겠고요. 다음 주에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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