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청탁’ 의혹 전남 경찰 4명 추가 기소

김호 2024. 1.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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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가 연루된 경찰 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남 지역 현직 경찰관 4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6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목포경찰서 소속 양 모 경정과 전남경찰청 소속 임 모 경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금품을 전달한 사건 브로커 성 모씨와 전직 경찰관인 이 모 경감은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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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사건 브로커가 연루된 경찰 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남 지역 현직 경찰관 4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6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목포경찰서 소속 양 모 경정과 전남경찰청 소속 임 모 경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양 경정과 임 경감은 2021년 1월 무렵 브로커를 통해 당시 전남경찰청장 측에 승진 청탁과 함께 각각 3000만 원, 2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비슷한 수법을 이용해 윗선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진도경찰서와 목포경찰서 소속 경감 2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금품을 전달한 사건 브로커 성 모씨와 전직 경찰관인 이 모 경감은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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