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방민아 "걸스데이 수익으로 아버지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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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민아가 걸스데이 시절을 떠올린다.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그룹 걸스데이의 메인보컬이자 배우 방민아와 지금만 맛볼 수 있는 거제 겨울 제철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이날 방민아는 '원조 군통령' 걸스데이의 음원 수익부터 "내 가창력 덕분에 걸스데이가 만들어졌다"며 그룹 비화까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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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민아가 걸스데이 시절을 떠올린다.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그룹 걸스데이의 메인보컬이자 배우 방민아와 지금만 맛볼 수 있는 거제 겨울 제철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이날 방민아는 '원조 군통령' 걸스데이의 음원 수익부터 "내 가창력 덕분에 걸스데이가 만들어졌다"며 그룹 비화까지 밝힌다. 방민아는 "그 시절 벌었던 수익으로 아버지께 선물을 했다"면서 식객도 웃음 짓게 한 선물의 정체를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렇듯 많은 인기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팬을 호령한 방민아는 "바쁜 일정 탓에 맛난 음식은커녕 끼니를 김밥으로 때우기 일쑤였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음식 종류는 잘 모르지만 맛있는 건 안다"며 한입 먹을 때마다 풍부한 리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자연산 굴이 가득한 거제에서 반백 년 세월이 깃든 바다의 맛을 만난다. 이들은 제철에 맞게 차려지는 메뉴판 없는 식당에 방문해 '오마카세'가 아닌 '굴마카세'를 경험한다. 또한 압도적인 크기로 대구 안에 가득 차 있는 살과 부속의 대구탕, 대구찜, 아가미 젓갈, 대구알젓까지 맛보며 대구의 진짜 맛에 푹 빠진다.
'백반기행'은 이날 밤 8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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