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지역경제 살리는 '효자'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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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달빛고속철도가 광주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생산유발효과는 2035년 3309억원, 2040년 5164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분석한 '경제적 파급효과'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35년 달빛고속철도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는 3309억원으로 이 중 2185억원(66%)이 광주지역에 잔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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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달빛고속철도가 광주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생산유발효과는 2035년 3309억원, 2040년 5164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분석한 '경제적 파급효과'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35년 달빛고속철도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는 3309억원으로 이 중 2185억원(66%)이 광주지역에 잔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399억원, 취업유발 효과는 2942명이다. 개통 5년 후인 2040년에는 생산유발효과가 516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184억원, 취업 유발효과 5826명으로 상승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 계통과 연계해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2040년 60조5904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숙박여행 수요는 2035년 71만5983명, 2040년 99만4946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광역권 연계협력 사업 추진으로 광산업, 자동차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의료융복합산업, 식품산업 분야 등의 신시장 창출과 고부가가치화, 국제행사 공동 유치, 수도권 집중 완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달빛고속철도는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달빛고속철도는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 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영호남 연결 철도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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