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서 헤드라이트 도난 당한 포르쉐… 목적은 OO 재배?

최재혁 기자 2024. 1. 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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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고가의 스포츠카 차체를 잘라 훼손한 뒤 헤드라이트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해외 자동차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길가에 주차된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뜯긴 채 발견됐다.

매체는 헤드라이트를 훔쳐 간 절도범이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앞부분을 훼손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훼손된 부분은 차량의 앞부분 펜더와 후드 부분으로 헤드라이트 외에 다른 부품은 도난 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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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자동차 차체를 잘라 훼손한 뒤 헤드라이트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피해 차량의 모습. /사진=레딧 캡처
독일에서 고가의 스포츠카 차체를 잘라 훼손한 뒤 헤드라이트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해외 자동차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길가에 주차된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뜯긴 채 발견됐다.

해당 차종의 가격대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억원 이상으로 피해 차량은 맘바 그린 메탈릭 색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사진은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을 통해 공유됐다. 매체는 헤드라이트를 훔쳐 간 절도범이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앞부분을 훼손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훼손된 부분은 차량의 앞부분 펜더와 후드 부분으로 헤드라이트 외에 다른 부품은 도난 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의 헤드라이트는 미국 달러 기준 개당 4390달러(약 590만원)다.

해외 자동차매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또 다른 포르쉐 차량에서 같은 방식의 도난 범죄가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대마 재배 조명으로 사용하기 위해 헤드라이트를 훔친 것으로 추측했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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