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유인촌 장관 강릉의 멋과 맛 즐겼다… 커피·단오신주미 빚기 시연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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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릉의 멋과 맛을 즐겼다.
유인촌 장관은 26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릉을 방문, 로컬100에 선정된 찾아 체험하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유 장관은 "주민들이 너무 환영해주시고, 천년의 역사를 지닌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빚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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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릉의 멋과 맛을 즐겼다.
유인촌 장관은 26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릉을 방문, 로컬100에 선정된 찾아 체험하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먼저 강릉 사천면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을 방문해 지역 청년 사업가들과 로컬브랜딩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유 장관은 “강릉은 900여 개의 카페와 2000여 명의 바리스타, 안목 커피거리, 커피공장 등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커피의 고장”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년들과 현장에 영양분이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시나미 명주동 골목을 방문, 김홍규 강릉시장과 함께 아기자기한 매력을 지닌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이날 중앙동 주민들은 환영 현수막과 함께 유 장관의 마을 방문을 환영하고, 지역 작가가 직접 쓴 글귀가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이후 유 장관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가 시작되는 칠사당을 방문해 강릉의 역사와 전통을 몸소 경혐했다. 강릉단오제보존회 회원들이 선보이는 강릉단오제 신주미 빚기 시연을 관람하고, 이어 강릉 오죽한옥마을 찾아 직접 신주빚기 체험을 했다.
유 장관은 “주민들이 너무 환영해주시고, 천년의 역사를 지닌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빚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찾아 고령의 자원봉사자 생일파티를 열어 직접 축하하고,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준결승전을 관람했다.
한편 유 장관은 오는 27일 안목해변~경포호를 잇는 강릉 바우길 5구간 트레킹 후 강릉에서의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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