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국회 언제든 갈 수 있어, But 웃음꾼으로 남을 것"[할명수]

김지은 기자 2024. 1. 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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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일부 팬들의 '국회 진출' 권유에 대한 의견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댓글 읽기에 앞서 "댓글을 잘 안 본다"라며 "'할명수' 조회수와 남의 조회수를 본다"라고 당당히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댓글읽기를 시작한 박명수는 본인의 칭찬 댓글만 읽어 내려가 제작진을 당황케 하기도.

박명수는 대부분 칭찬으로 가득한 댓글창에 "그냥 저의 자서전이다. 대부분 좋은 말씀, 칭찬이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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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할명수' 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일부 팬들의 '국회 진출' 권유에 대한 의견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이게 욕이야 칭찬이야..? 악플 사이에 피어난 할명수 댓글(욕찬)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댓글 읽기에 앞서 "댓글을 잘 안 본다"라며 "'할명수' 조회수와 남의 조회수를 본다"라고 당당히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몇몇 웃긴 예능인들이 치고 나와서 휘청휘청한다"라며 "우린 흔들리지마라"라고 제작진에 당부했다.

댓글읽기를 시작한 박명수는 본인의 칭찬 댓글만 읽어 내려가 제작진을 당황케 하기도. 특히 '요즘 자영업자들 힘든데 '할명수'에서 이런 콘텐츠 만드는 것은 정말 잘하는 일임'이라는 댓글에는 직접 '국회로 보내주세요'라고 답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국회로 가달라'라는 댓글이 많다며 "국회는 언제든지 갈 수 있다. 근데 국회 가서 할 일이 없다. 저는 그냥 웃음꾼으로 남아있을 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대부분 칭찬으로 가득한 댓글창에 "그냥 저의 자서전이다. 대부분 좋은 말씀, 칭찬이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피드백 주신 부분도 많은데 저희가 못 찾는 거다. '박명수 노잼'이라는 댓글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댓글 찾아 달라. 내가 답글 달겠다"라며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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