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뉴진스·실리카겔…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최희재 2024. 1. 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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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김광현 선정위원장)이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오는 2월 29일 개최되는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이하 한대음)은 김광현 선정위원장 및 대중음악 평론가, 매체 음악 담당 기자 및 에디터, 음악 방송 PD, 음악 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총 55명의 선정위원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부터 한국대중음악상 트로피가 변화한다.

자세한 각 후보 선정의 변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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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김광현 선정위원장)이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사진=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
오는 2월 29일 개최되는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이하 한대음)은 김광현 선정위원장 및 대중음악 평론가, 매체 음악 담당 기자 및 에디터, 음악 방송 PD, 음악 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총 55명의 선정위원이 참여했다. 총 3개 분야 26개 부문의 시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최다 후보로 오른 음악가는 뉴진스, 빈지노, 실리카겔까지 세 팀이다. 이들은 음악인, 노래, 음반 등 종합 분야 부문 후보에 올랐다. 뉴진스는 최우수 케이팝 노래·음반 부문, 빈지노는 최우수 랩&힙합 노래·음반 부문, 실리카겔은 최우수 모던록 노래·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총 네 개 부문에 올랐다. 실리카겔과 키라라는 3년 연속 한대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으로는 강태환이 선정됐다. 강태환은 이른바 세계 3대 프리재즈 색소포니스트로 불리며 한국 밖에서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긴 시간 활동은 물론 후대 음악가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까지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
또한 이번 시상식부터 한국대중음악상 트로피가 변화한다. 기존의 트로피를 절반으로 만든 듯한 형태가 눈길을 끈다. 기존 트로피를 디자인한 김종범 레어바이크 스튜디오 디자이너가 다시 한 번 디자인을 맡았다.

이번 한대음은 한대음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리즘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자세한 각 후보 선정의 변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제21회 한대음 시상식은 오는 2월 29일 오후 8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을 통해 생중계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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