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피습에…이수정 “남 일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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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특히 범죄 심리 전문가로 유명한 이수정 교수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덧붙이면서 이 피습 사건에 대한 분석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런데 이제 사건 자체에 대한 분석보다 본인 이야기를 꺼낸 것이 있습니다. 정혁진 변호사님. 지금 이수정 교수가 총선도 준비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최근에 협박 쪽지를 받은 적이 있다는 거예요? 무슨 내용입니까?
[정혁진 변호사]
그러니까 이수정 교수가 교수잖아요. 그러면 교수님들은 다 연구실이 있는데 그런 어떤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 내용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섬찟한 그러한 내용이다. 그러면서 결국은 이수정 교수한테 어떠한 압박이 가겠습니까. 내가 괜히 정치한다고 내가 괜히 출마한다고 하니까 이런 쪽지를 받는구나. 그런데 이수정 교수님은 대범하신 분이니까 저것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저 쪽지를 12월 초에 받았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불과 1월에 굉장히 중요한 이재명 대표는 제1야당의 대표이기도 하고.
배현진 의원이야 당 대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실은 여당에서 가장 유명한 그러한 정치인 중 한 명 아니겠습니까. 이런 피습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보니까 이것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본인도 이야기를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셨던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저 쪽지를 보니까 저만해도 당장 어떤 생각이 드냐면 많은 정치인들이 협박 받고 있을 수도 있겠구나. 이것을 사건화 되지 않고 불미스러운 일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치부하고 그냥 넘어가고 있지. 그렇지 않고 많은 정치인들이 실제로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그런 상황이 어떻게 우리나라 정치가 이렇게까지 추락했나, 참 섬찟하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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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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