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 둔화 경고에 주가 12% 급락…하루새 107조원 시총 공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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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생산업체 미 테슬라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2%나 급락, 하루 동안에만 약 800억 달러(106조9600억원)의 시가 총액이 공중으로 사라졌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하루 전 예상에 미치지 못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테슬라 실적이 2023년보다 더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24일 4분기 수익이 251억7000만 달러(33조6523억원)로 주당 71센트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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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미 테슬라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2%나 급락, 하루 동안에만 약 800억 달러(106조9600억원)의 시가 총액이 공중으로 사라졌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하루 전 예상에 미치지 못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테슬라 실적이 2023년보다 더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24일 4분기 수익이 251억7000만 달러(33조6523억원)로 주당 71센트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56억4000만 달러(34조2897억원), 주당 73센트였던 예상 수익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테슬라는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가격을 낮춤으로써 수익익이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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