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남겨두고 EPL 진출 가능성…맨시티-리버풀 올여름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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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은 나란히 키미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부터 리버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까지 키미히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와 리버풀은 치열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키미히의 계약 만료를 기다리지 않고 올여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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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은 나란히 키미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70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팀을 위해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원래 포지션이었던 풀백뿐만 아니라 지난 19/20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모든 영광의 순간에는 키미히가 있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에도 입지는 굳건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1골 6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뮌헨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위상과 기량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6월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구단을 향한 실망감은 컸다. 키미히는 지난해부터 자신과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은 뮌헨의 태도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투명한 미래는 이적설로 번졌다. 맨시티부터 리버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까지 키미히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팀은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와 리버풀은 치열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키미히의 계약 만료를 기다리지 않고 올여름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입전에서 점점 밀리고 있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미히와의 자유 계약을 노리고 있을 뿐 올여름 경쟁에 뛰어들 여유는 없다.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키미히와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키미히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키미히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은 진지하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외르크 슈마트케 단장은 분데스리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키미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팀토크’는 “뮌헨은 키미히의 이적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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