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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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23일 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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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23일 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구는 △여성 친화형 학습형 일자리 창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병·의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한 병·의원 취업 연계 프로젝트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등 20여개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구는 향후 5년간 △일·생활 균형 △여성 일자리 △가족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협력과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2024~2028) 중장기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따른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아동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도시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심 귀갓길 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과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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