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서울앤 2024. 1.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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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23일 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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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23일 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구는 △여성 친화형 학습형 일자리 창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병·의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한 병·의원 취업 연계 프로젝트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등 20여개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구는 향후 5년간 △일·생활 균형 △여성 일자리 △가족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협력과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2024~2028) 중장기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따른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구청 제공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아동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도시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심 귀갓길 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과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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