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아이스크림 견인'…빙그레,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익 1123억

이형진 기자 2024. 1. 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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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는 지난해 매출 1조3939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빙그레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1967년 창사 이래 최초다.

빙그레는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후 2021년부터 매출 1조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외사업 성장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폭염과 늦더위로 성수기 매출 증가와 이익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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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3939억원…매출 10%↑·영익 185%↑
빙그레 본사 전경.(빙그레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빙그레(005180)는 지난해 매출 1조3939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85.2% 급증했다. 빙그레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1967년 창사 이래 최초다.

당기순이익은 862억1849만원으로 전년 대비 235.7% 늘었다.

빙그레는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후 2021년부터 매출 1조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외사업 성장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폭염과 늦더위로 성수기 매출 증가와 이익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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