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1% 한동훈 52% 이재명 35%… 국민, ‘잘하고 있다’ 평가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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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일주일 만에 5%포인트 늘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12년 3월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동률을 기록했다.
박 전 위원장과 긍정 평가에서는 동률이지만 부정 평가는 당시 24%를 기록한 박 전 위원장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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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정평가 5%P 늘어 63% 기록
‘김건희 여사 리스크’ 3위로 꼽혀
4월 총선 지지 與·민주 33% 팽팽
“제 3지대가 이겨야” 응답도 2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일주일 만에 5%포인트 늘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12년 3월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동률을 기록했다. 여론은 ‘윤·한 갈등’ 국면에서 한 위원장 손을 들어 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35%, 부정 59%로 지난해 6월 긍정 32% 부정 60%보다 개선됐다. 민주당 전직 대표들과 비교하면 2012년 한명숙 대표와 동률이었고 2015년 문재인 대표(18%)나 2014년 김한길 대표(20%), 2021년 송영길 대표(34%)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병욱·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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