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이번엔 서울시향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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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78·왼쪽)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히딩크 전 감독은 올해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한 명장 얍 판 츠베덴(64·오른쪽)과의 인연으로 이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츠베덴은 지난해 1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음악감독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히딩크 감독이 서울시향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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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78·왼쪽)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히딩크 전 감독은 올해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한 명장 얍 판 츠베덴(64·오른쪽)과의 인연으로 이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시향은 히딩크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츠베덴은 지난해 1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음악감독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히딩크 감독이 서울시향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네덜란드 출신인 두 사람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파파게노재단’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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