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 내며 간이화장실 들이받은 벤츠… 60대 버스기사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츠 차량이 이동식 간이 화장실에 돌진해 화장실 내 사람이 숨지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대구 북구 도남동 한 버스 회차 구역에서 벤츠 차량이 간이 화장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벤츠 차량은 간이 화장실 충돌 직전 조수석 쪽 연석을 들이받은 뒤 속력을 내 약 300m를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츠 차량이 이동식 간이 화장실에 돌진해 화장실 내 사람이 숨지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대구 북구 도남동 한 버스 회차 구역에서 벤츠 차량이 간이 화장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벤츠 차량은 간이 화장실 충돌 직전 조수석 쪽 연석을 들이받은 뒤 속력을 내 약 300m를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박모씨는 "사고 당시 큰 돌이 트럭에 떨어지는 듯한 굉음이 났다"며 "달려오던 벤츠 차량의 속도가 약 시속 150㎞정도 됐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승용차의 사고기록 장치를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가 수술에서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