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GTX 현장서 "공공기관 예타 적기 완료 추진"

최지수 기자 2024. 1.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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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GTX-A 수서역 현장을 방문,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26일) "공공기관의 예비타당성 조사 적기 완료·신속 집행에 대해 경영평가 시 가점 부여 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상반기 중 재정(중앙·지방·지방교육) 350조4천억원, 공공기관 34조9천억원, 민간투자사업 2조7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김 차관은 "경제회복 기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GTX 수서역 공사 현장에서는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공공기관 SOC 투자의 신속한 추진은 건설경기 침체의 극복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국민에게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해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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