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런 폭스, '커리' 브랜드의 첫 고객 돼…시그니처 농구화 디자인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크라맨토 킹스의 디애런 폭스가 지난해 론칭된 포인트가드 특화 신발 및 의류 자회사인 커리 브랜드의 첫 고객이 됐다.
해외 매체들은 닉 드폴라가 보드룸 등을 통해 공개한 뉴스를 인용해 스테판 커리와 디애론 폭스가 커리 브랜드의 첫 번째 시그니처 선수가 되는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체들은 닉 드폴라가 보드룸 등을 통해 공개한 뉴스를 인용해 스테판 커리와 디애론 폭스가 커리 브랜드의 첫 번째 시그니처 선수가 되는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에 체결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계약은 다년 간의 신발 및 의류 후원을 담고 있으며, 폭스가 커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직접 디자인하고 출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드폴라의 보도에 따르면 2017부터 새크라매토 킹스에서 활동 중인 폭스는 지난해 2월의 NBA 올스타 주간에 처음 커리 브랜드 팀과 만나 봄 동안 지속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7월 파트너십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화보 촬영과 함께 폭스는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함께 자신을 위한 시그니처 농구화를 디자인해 왔으며, 해당 모델은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폭스는"저는 항상 코트에서 제가 가진 기반을 활용해 좋은 일을 할 수 없다면 코트에서 하는 일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해왔다."라며 "저는 항상 스테판이 언더아머와 함께 농구 커뮤니티를 위해 해온 일을 존경해 왔다."라고 자신의 커리 브랜드 합류 소감을 밝혔다.
커리 브랜드의 스테판 커리 사장도 "커리 브랜드 팀에 이보다 더 적당한 사람이 합류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 "그는 코트에서 자신을 믿는 것만큼이나 커리 브랜드와 우리의 사명을 믿고 있으며 우리 브랜드에 헌신하고 공동의 미래에 투자하는 파트너가 있다는 점에 감사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