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타자 후계자 한동희, 24시즌 국군체육부대 상무 지원-> 합격하면 6월 군입대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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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타자의 후계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한동희(25)가 상무에 지원했다.
롯데는 26일 내야수 한동희, 투수 이태연(20)-이진하(20)가 2024시즌 국군체육부대(상무야구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입단 이후 2시즌간 부진했던 한동희는 2020년 135경기서 17홈런/67타점 OPS 0.797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1군에 자리 잡았다.
한동희는 이듬해인 2021시즌에도 17홈런/69타점 OPS 0.807를 기록하며 1군에서 연착륙을 하는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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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타자의 후계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한동희(25)가 상무에 지원했다. 합격하면 오는 6월 입대를 한다.
롯데는 26일 내야수 한동희, 투수 이태연(20)-이진하(20)가 2024시즌 국군체육부대(상무야구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단연 한동희다. 한동희는 부산 대연초-경남중-경남고를 졸업하고 2018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하면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은퇴)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대호와 함께 했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2년은 한동희의 잠재력은 꽃을 피웠다. 129경기서 1군 커리어하이인 0.307의 타율을 올리며 14홈런 65타점 OPS 0.817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2022시즌 4월에는 24경기서 타율 0.427/7홈런 22타점을 올리며 월간 MVP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한동희는 지난 시즌 한동희는 커리어로우를 넘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108경기서 타율 0.223/5홈런/32타점으로 OPS도 0.583으로 루키시즌보다 못한 성적에 그쳤다. 겨우내 절치부심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어느덧 20대 중반에 접어든 상황 병역 문제를 미룰 수는 없었다.
아직 합격 여부는 미정이지만 한동희의 기량과 커리어 등을 고려할 땐 합격 가능성은 충분하다. 롯데는 이날 오전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36)을 사인&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하고, LG 트윈스에 또 다른 내야 젊은 자원인 김민수(26)를 내주는 등 내야 개편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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