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농협 역대 최고 매출 달성

장재혁 기자 2024. 1. 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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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의 2023년 총 사업규모가 1조7000억원에 육박하며 광양농협 역사상 최고 성과를 거뒀다.

광양농협은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2023년 예수금 7500억원, 대출금 6500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4000억원을 달성한데다 경제사업 32억원, 하나로마트 323억원을 기록하는 등 총 사업규모가 1조7000억여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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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총 사업량 1조7000억원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총 사업량 역대 최고 사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정기 총회에서 허순구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의 2023년 총 사업규모가 1조7000억원에 육박하며 광양농협 역사상 최고 성과를 거뒀다.

광양농협은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2023년 예수금 7500억원, 대출금 6500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4000억원을 달성한데다 경제사업 32억원, 하나로마트 323억원을 기록하는 등 총 사업규모가 1조7000억여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사업규모인 1조5200억원보다 1800억여원 많은 것으로 광양농협 역사상 가장 높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32억원 달성하면서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광양농협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2020~2022년 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해, 이번에도 1위를 하면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광양농협은 조합원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선진지견학, 건강검진, 행복나눔 보양식 등 해마다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엔 영농자재 지원 카드를 20만원 지급했고, 최근 3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면서 총 50만원의 혜택을 줬다. 배당금과 복지 혜택이 조합원 1인당 평균 170만원으로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난해 경기 침체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사업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경제사업 1000억원, 신용사업 2조원 달성, 교육지원·복지사업 확대 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열린 총회에는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정인화 광양시장, 서병배 시의장, 안영현·서영배·박철수 시의원,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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