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메달? 내 목표 아니다' 신선웅의 '진짜' 목표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멋진 역주를 펼쳤던 신선웅(별내고)이 유소년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26일, 신선웅은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자 결선에서 15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신선웅은 지난 22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7초 1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 남자 개인전에서는 유일하게 메달을 따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강릉, 이솔 기자) 멋진 역주를 펼쳤던 신선웅(별내고)이 유소년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26일, 신선웅은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자 결선에서 15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이날 경기 소감으로 신선웅은 실망보다는 뿌듯함을 전했다. 그는 "결승 올라간것만으로도 뿌듯하다. 메달은 못땄지만 괜찮은 경험이었다"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어쩌면 결선에 오르지 못할 뻔 했던 그였다. 준결선에서는 7바퀴에 3위를, 결승선에서 6위를 기록하며 각각 1점씩을 획득, 공동 7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신선웅은 이에 대해 "단 1점이라도 더 점수를 얻는게 목표였다. 원래는 마지막에 4-5위로 결승선을 넘어서 안전하게 진출하는것이 목표였는데... 그렇게 됐다"라며 예상과는 다른 결과였다고 전했다.
그의 주종목은 500m, 단거리다. 역시 그는 "단거리가 아니고 오래 타는 것이다 보니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라며 이번 경기를 돌아봤다. 다만 그는 주종목인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전반적으로 돌아본 그는 "아무래도 동메달이라는 값진 메달을 따서 인상깊게 남을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TV로 지켜만 봤었던 그는 6년 뒤 올림픽이라는 그 자리에서 활약했다. 신선웅은 "실제 선수로써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정말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무대였다"라며 '선수'로써 활약한 올림픽을 되돌아봤다.
그의 목표는 '메달' 그 이상이었다. 그는 "물론 선수로써 일차적인 목표는 금메달이다. 그러나 나는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라며 숨을 골랐다.
이어 그는 "관객들, 관계자들, 그리고 모든 동료 선수들에게 멋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감이 되는 선수로 남겠다"라며 마지막 각오를 남겼다.
신선웅은 지난 22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7초 1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 남자 개인전에서는 유일하게 메달을 따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 본인 유투브 채널서 한복 입은 모습 공개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아시안컵] "빅리거 다 모아놓고 올스타전 수준" 요르단 골키퍼의 韓 향한 '타골 일침' - MHN스포츠
- 트와이스 정연-모모-미나-다현 개별 티저 공개…청순미 가득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엑소 탈퇴한 크리스, 스타에서 성범죄자로…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이다희, 역대급 이기적 비율 '한파 이기는 핫 미모' [mhn앨범]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강원2024] '허 석, 두 글자를 역사에 남기겠습니다'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