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첫 정기 인사 단행...법원행정처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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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6일), 법원장 16명과 수석부장판사에 대한 보임·전보 인사를, 다음 달 5일 자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선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시행하지 않고, 법원 내 신망이 두터운 법관을 법원장으로 보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또, 김명수 전 대법원장 시절 축소된 법원행정처 규모를 다시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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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6일), 법원장 16명과 수석부장판사에 대한 보임·전보 인사를, 다음 달 5일 자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살림을 맡는 법원행정처 차장에는 배형원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임명됐고, 각급 법원을 이끌 법원장 15명이 새로 보임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선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시행하지 않고, 법원 내 신망이 두터운 법관을 법원장으로 보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또, 김명수 전 대법원장 시절 축소된 법원행정처 규모를 다시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전산정보관리국과 차세대전자소송추진단 등 정보화 관련 조직을 사법정보화실로 통합하고, 사법행정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관 수도 늘릴 방침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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