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월드컵 출전' 강민우, 프로축구 울산 첫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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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우승팀 울산HD가 강민우와 구단 역사상 첫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민우는 2016년 전하초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울산 12세 이하(U12)팀 박창주 감독이 그를 영입했다.
올해부터는 울산 U18팀 주장을 맡았다.
강민우를 지도했던 현영민 전 울산 U18 감독은 "항상 배우려는 태도와 활발한 성격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보탬이 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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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우승팀 울산HD가 강민우와 구단 역사상 첫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준프로 계약이란 K리그 구단의 유망주 보유 권한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도입한 제도다. 계약 대상은 구단 산하 유소년팀 중고교 1~3학년이다.
강민우는 2016년 전하초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울산 12세 이하(U12)팀 박창주 감독이 그를 영입했다.
강민우는 울산 U12를 거쳐 U15(현대중), U18(현대고)로 진학했다. 올해부터는 울산 U18팀 주장을 맡았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U16과 U17 대표팀에 발탁되며 23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다.
강민우를 지도했던 현영민 전 울산 U18 감독은 "항상 배우려는 태도와 활발한 성격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보탬이 된다"고 평했다.
강민우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팀 선수단에 합류해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강민우는 "평소 존경하던 (임)종은이 형과 함께 훈련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 클럽 하우스에서 마주치며 부러워하던 프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발을 맞춰서 기쁘다"며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제는 팀 동료가 된 선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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