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사연자…"OOO, 내 인생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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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자동차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오는 2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2회에는 한 자동차를 만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는 사연자가 압도적인 스타일로 등장해 보살즈를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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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자동차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오는 2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2회에는 한 자동차를 만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는 사연자가 압도적인 스타일로 등장해 보살즈를 놀라게 만든다.
현재 한 자동차 브랜드에서 수행기사 일과 퇴근 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는 사연자는 고등학교 때 공황장애로 자퇴하며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방황하던 어느 날 우연히 모터쇼에서 운명처럼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그 브랜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몸에 OOO까지 새겼다고 두 보살에게 과감히 공개하며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처음 본 순간부터 "너는 나랑 운명이다. 너를 내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들었던 그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길 희망한 사연자는 우여곡절 끝에 수행기사 모집에 합격해 꿈을 이뤘지만 행복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현재 퇴사를 고민 중이며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고 털어놔 다시 한번 보살들을 놀라게 한다.
꿈에 그리던 자동차를 위해 몸에 OOO까지 새기며 지금의 자리에서 굳건히 버텨온 사연자가 퇴사를 고민하게 된 사연과 새롭게 생긴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사연자를 향해 보살즈가 건넨 응원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는 오는 29일 밤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9년 전 남편과 사별 후 아이들을 홀로 키우며 친정 엄마와 갈등이 있어 의지할 곳을 잃고 힘들어하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송전탑 관련 일을 하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사위의 조건과 결혼을 늦게 해야 된다는 딸의 사주로 인해 사연자가 결혼할 당시 반대가 심했다는 사연자의 어머니는 사연자가 남편과 사별했을 때조차도 모든 불행의 이유를 딸의 잘못으로 돌리며 "네가 늦게 결혼했어야 했는데 빨리해서 잘못된 거다"라며 상처 주는 말을 일삼았다고 전한다.
장례식장에서조차 딸에게 책임을 돌리며 모진 말을 했다는 얘기에 서장훈은 "사연자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런가. 이제 좀 그만해라"라며 강하게 분노하고 사연자는 어머니로부터 단 한 번도 "힘들었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눈물을 훔친다.
뿐만 아니라 작년 보이스 피싱으로 1억 피해를 겪으며 현재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사연자는 네 아이를 홀로 키우며 겪고 있는 문제조차도 상의할 곳이 없었다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안타까운 사연자의 사정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건넨 조언이 무엇인지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52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진지하게 결혼하고 싶지만 희귀병을 앓았다는 이유로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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