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통령 참석 GTX-C 착공기념식 개최

정재훈 2024. 1. 26.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챙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드디어 착공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시청 다목적체육시설에서 열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챙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드디어 착공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착공기념식에서 착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 역사적인 GTX-C 착공식을 의정부시민 및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되는 만큼 2028년 개통시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직접 챙겨 제때, 제대로 개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경원선 의정부역은 1911년 세워진 이래 우리나라 철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 10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GTX 노선.(지도=의정부시 제공)
현재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는 지하철로 1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2028년 GTX-C노선이 개통되면 20여분으로 단축돼 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6만5000여 의정부시민들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수도권 북부 교통의 요충지인 의정부시에서 GTX-C노선 착공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수도권 철도 정책을 선도해나가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