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지호 서울경찰청장…리더십 갖춘 '기획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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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56)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리더십이 뛰어나고 조직 장악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찰 내부에선 '기획통'으로 분류되며, 현 정부 들어 반년 만에 두 직급을 승진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주목받았다.
2022년 3∼5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했고 그해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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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조지호(56)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리더십이 뛰어나고 조직 장악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찰 내부에선 '기획통'으로 분류되며, 현 정부 들어 반년 만에 두 직급을 승진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주목받았다.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6기) 졸업 후 강원 속초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거쳐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2022년 3∼5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했고 그해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으로 일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하면서 경찰청 차장 자리에 올라 경찰청장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중책을 맡았다.
▲ 경북 청송(56) ▲ 대구 대건고 ▲ 경찰대(6기) ▲ 강원경찰청 속초경찰서장 ▲ 서울경찰청 서초경찰서장 ▲ 경찰청 인사담당관 ▲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 경기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 경찰청 차장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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