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신작 오픈월드 게임 '스컬앤본즈' 2월8일 OBT 돌입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오는 2월8일 신작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게임 '스컬앤본즈'의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컬앤본즈' 오픈 베타는 2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PC, 플레이스테이션5, Xbox 시리즈 X | S 등에서 진행된다. 오픈 베타 기간에도 크로스 플레이를 비롯해 다른 플랫폼에서 저장한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는 크로스 프로그레션이 지원된다.

이용자들은 오픈 베타 기간 동안 평판을 쌓아 올리며 함선 장식, 감정 표현, 무기, 애완 동물 등 최대 5개의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오픈 베타 기간 진행한 게임 정보는 해당 계정에 그대로 저장돼, 정식 출시 이후에도 저장한 시점부터 진행이 가능하다.

유비소프트는 '스컬앤본즈'의 최종 콘텐츠를 비롯해 출시 이후의 계획도 공개했다. '스컬앤본즈'는 출시 후에도 전설적인 해적 군주, 세계 정복, 제국의 성장 등 새로운 콘텐츠, 도전과제, 활동, 스토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컬 앤 본즈'에서 '필리프 라 페스트'와 '후박' 쌍둥이와 같은 전설적인 해적 군주를 비롯해 공해 상선, 정예 전함 등 바다를 항해하는 다양한 적들과 전투를 벌이며 공해의 주도권도 확보해야 한다. 밀수 거물 캐릭터 '헬름'을 압박해 자신만의 밀수 제국을 건설할 수 있으며, 인도양 전역의 제조업체를 장악해 수익을 극대화하거나 운영 시설 확장에 재투자할 수도 있다. 적대적 인수, 약탈 활동 등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이 담긴 콘텐츠도 마련됐다.

PvP 콘텐츠로 도전 과제와 보물 지도를 기반으로 항해 대결, 화물 운송 경쟁 등을 펼칠 수 있으며, 동료 해적과 협력해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며 전리품을 획득할 수도 있다. 명성을 쌓아 순위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며, 순위표는 매 시즌 초기화된다.

한편 '스컬 앤 본즈'는 유비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해적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오는 2월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제2의 대해적 황금기'라 불리는 17세기 말을 배경으로 추방자에서 해적왕으로 거듭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공식 한국어 버전이 지원된다.

스탠다드 에디션, 프리미엄 에디션 총 2개로 출시되며,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3일의 얼리 액세스를 비롯해 핏빛 마귀의 애가 컬렉션, 추가 임무 2개, 디지털 아트북 및 사운드트랙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포함됐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공해의 제왕 팩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컬앤본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