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함 타이완해협 통과 이틀 만에 중국군 “동중국해에서 실전 훈련”

박석호 2024. 1.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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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을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구 동부전구는 자신들의 해군 함정 편대가 동중국해에서 실전훈련을 했다고 오늘(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해군 구축함 존핀호가 지난 24일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며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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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을 관할하는 중국 인민해방구 동부전구는 자신들의 해군 함정 편대가 동중국해에서 실전훈련을 했다고 오늘(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052D형 미사일구축함 샤먼함이 지휘했으며, 편대는 실탄사격 훈련과 함께 화재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인 훈련 시기와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발표는 해군 구축함 존핀호가 지난 24일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며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습니다.

스이 동부전구 대변인은 미 구축함의 타이완해협 통과 뒤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미군이 종종 도발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악의적으로 해치고 있다”며 “동부전구의 각 부대는 항상 고도의 경계를 유지하고 국가의 주권 안전과 지역의 평화 안정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동부전구 위챗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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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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