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화장실 덮친 벤츠…볼일 보던 60대 사망

홍효진 기자 2024. 1. 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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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에서 차량이 간이화장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10분쯤 대구 북구 도남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버스 종점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로 벤츠 차량이 돌진했다.

사고로 이동식 화장실 내에 있던 A씨(60대)가 숨졌다.

벤츠 차량 탑승자 B씨(60대)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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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3시10분께 대구 북구 도남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버스 종점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로 벤츠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대구 북구에서 차량이 간이화장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10분쯤 대구 북구 도남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버스 종점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로 벤츠 차량이 돌진했다.

사고로 이동식 화장실 내에 있던 A씨(60대)가 숨졌다. 벤츠 차량 탑승자 B씨(60대)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22명, 장비 7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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