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몰수한 1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처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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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마약거래 다크웹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약 1억 1700만 달러(약 2273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실크로드에서 마약을 판매한 일당으로부터 몰수한 1억 1700만 달러 상당의 2875BTC를 처분한다.
파라스의 유죄가 인정되면서 미 정부는 파라스가 마약 불법 거래를 통해 얻은 2875개의 BTC를 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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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마약거래 다크웹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약 1억 1700만 달러(약 2273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실크로드에서 마약을 판매한 일당으로부터 몰수한 1억 1700만 달러 상당의 2875BTC를 처분한다. 압수 당시 BTC의 가치는 1330억 달러(약 177조 8875억 원)에 달했다.
미 법무부는 앞서 지난 2018년 다크웹 실크로드에서 항불안제로 사용되는 자낙스정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라이언 파라스를 기소했다. 파라스의 유죄가 인정되면서 미 정부는 파라스가 마약 불법 거래를 통해 얻은 2875개의 BTC를 몰수했다.
대량의 BTC 매각이 예정되면서 시장에선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간 몰수된 가상자산의 대량 처분은 가상자산 시장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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