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방시대위, 지방시대 계획 도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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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지방시대, 경남도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하고 지방시대 계획을 도민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문태헌 경남도 지방시대위원장, 경남도 지방시대 위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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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지방시대, 경남도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하고 지방시대 계획을 도민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문태헌 경남도 지방시대위원장, 경남도 지방시대 위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경남도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도 발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방의 위기는 국가적으로도 큰 과제이고 함께 해결해야 할 난제"라며 "지방시대위원회와 합심해 지역의 발전을 꾀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도권 범위가 충청권까지 확대된 듯하며 서울과 거리가 가장 먼 경남은 격차가 계속 벌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지방분권·교육개혁 ·혁신성장·특화발전·생활복지 등 지방시대 5대 전략과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경남도는 '경남도 지방시대 계획'과 올해 시행계획 수립 방향을 발표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우주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경남도 대표 관광상품 및 콘텐츠 발굴을 통해 재도약하는 경남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경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2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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