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KAIST 교수, 미국 항법학회 터로상 한국인 첫 수상

김경미 기자 2024. 1.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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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위성 항법 분야 업적으로 이지윤 항공우주공학과 교수(KAIST 지정 석좌교수)가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 진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양 우주환경과 같은 외부 요인 급변에 영향을 받는 등 전리권 교란에 의한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획기적 공헌을 했다고 KAIS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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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로상을 수상한 이지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사진 제공=KAIST
[서울경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위성 항법 분야 업적으로 이지윤 항공우주공학과 교수(KAIST 지정 석좌교수)가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연구자로서 첫 수상이다.

터로상은 항법 장비 개발과 항해사 훈련에 크게 기여한 토머스 L 터로 대령을 기리기 위해 1945년 제정됐다.

이 교수는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 진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양 우주환경과 같은 외부 요인 급변에 영향을 받는 등 전리권 교란에 의한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획기적 공헌을 했다고 KAIST는 설명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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