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121만대 갤 S24 신기록

정호준(jeong.hojun@mk.co.kr) 2024. 1. 26.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최다 사전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19~25일 진행한 갤럭시 S24 국내 사전판매가 121만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평균 판매량으로 보면 갤럭시 S24가 갤럭시 스마트폰 역대 최다다.

일주일간 121만대가 판매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일평균 판매량은 17만3000여 대로, 노트10의 12만5000여 대를 훌쩍 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트라 티타늄 블랙 인기 최고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최다 사전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19~25일 진행한 갤럭시 S24 국내 사전판매가 121만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S 시리즈 통틀어 최다 사전판매 기록이다. 전작인 갤럭시 S23이 갖고 있던 사전판매 기록도 뛰어넘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는 일주일간 109만대가 사전판매됐다.

일평균 판매량으로 보면 갤럭시 S24가 갤럭시 스마트폰 역대 최다다. 현재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138만대가 팔린 갤럭시 노트10이 갖고 있는데, 해당 모델은 사전판매 기간이 11일이었다. 일주일간 121만대가 판매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일평균 판매량은 17만3000여 대로, 노트10의 12만5000여 대를 훌쩍 넘었다.

이번 사전판매에서는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약 6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S24 플러스가 21%, S24가 19% 수준이었다. 색상은 울트라 모델에선 티타늄 블랙이 가장 인기 있었으며, 플러스 모델과 일반 모델은 마블 그레이 색상이 많이 팔렸다.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블루와 사파이어 블루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비롯해 모든 사용성에서 한층 더 강력해진 성능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함께 문자와 메신저 번역, 녹음 파일 텍스트 전환과 같은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통신3사는 26일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개통을 시작했다. 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은 KT가 24만원으로 책정해 가장 높았으며 LG유플러스가 최대 23만원, SK텔레콤은 20만원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오는 31일 공식 출시된다.

[정호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