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지난해 영업손실 1918억…적자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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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지난해 조선업 호황에 따른 선박 수주 증가로 연간 적자 규모를 크게 줄였다.
한화오션(042660)은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7조4083억원, 영업손실 19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측은 "(선박)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및 영업마진 개선에 따른 적자폭 개선,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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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이 지난해 조선업 호황에 따른 선박 수주 증가로 연간 적자 규모를 크게 줄였다.
한화오션(042660)은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7조4083억원, 영업손실 19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4%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1조6136억원) 대비 88.1%(1조4218억원)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144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 측은 “(선박)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및 영업마진 개선에 따른 적자폭 개선,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오는 2월 2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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