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서 빛난 돌봄로봇…협심증으로 쓰러진 입주민 살렸다
안태훈 기자 2024. 1. 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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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로봇'이 협심증 증상으로 쓰러진 70대 A씨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A씨는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의 입주민입니다.
오늘(2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협심증과 뇌질환 증상으로 쓰러진 A씨는 돌봄로봇 AI 스피커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돌봄로봇은 이를 위급상황으로 인지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센터에 통보, 119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머리를 부딪쳐 피를 흘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속한 지혈 등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소중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겁니다.
대전도시공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에 돌봄로봇을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돌봄로봇'이 협심증 증상으로 쓰러진 70대 A씨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A씨는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의 입주민입니다.
오늘(2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협심증과 뇌질환 증상으로 쓰러진 A씨는 돌봄로봇 AI 스피커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돌봄로봇은 이를 위급상황으로 인지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센터에 통보, 119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머리를 부딪쳐 피를 흘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속한 지혈 등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소중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겁니다.
대전도시공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에 돌봄로봇을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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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로봇은 센서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호흡과 심장박동, 체온 측정 등을 통해 입주민 긴급상황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돌봄로봇은 센서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호흡과 심장박동, 체온 측정 등을 통해 입주민 긴급상황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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