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삼척 2호점 개장

신관호 기자 2024. 1. 26.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삼척시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삼척 2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는 재단이 추진하는 '노-노(老-老) 케어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에 일자리·복지 동시 제공하는 '老-老케어'형 사업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삼척 2호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제공) 2024.1.26/뉴스1

(삼척=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삼척시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삼척 2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는 재단이 추진하는 '노-노(老-老) 케어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노인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이불 빨래를 수거해 세탁 및 배송함으로써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2020년 삼척시에 개소한 1호점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자, 이번에 2호점을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엔 총 7개의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철규 재단 이사장은 "빨래방 사업을 시작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436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1만8237회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재단은 지역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복지 서비스를 발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