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 창단

이다온 기자 2024. 1.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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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이 26일 공식 창단했다.

대덕구청 배드민턴팀 해체 이후 10여 년 만에 창단된 세팍타크로팀은 3월에 열리는 시·도대항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10월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국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팍타크로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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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1명·선수 5명 남자팀 구성
(왼쪽부터) 김태경 감독, 고재욱 선수, 김동우 선수, 최충규 대덕구청장, 강필성 선수, 이유성 선수, 황승건 선수가 26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 창단식에서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이 26일 공식 창단했다.

감독은 대전시청 세팍타크로 여자팀 감독을 역임한 현 국가대표 남자팀 김태경 코치가 맡는다. 고재욱, 김동우, 강필성, 이유성, 황승건 등 총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대덕구청 배드민턴팀 해체 이후 10여 년 만에 창단된 세팍타크로팀은 3월에 열리는 시·도대항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10월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창단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 시·구 체육회장과 세팍타크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선수단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세팍타크로팀 창단을 통해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 △지역 우수선수 양성·지역 내 우수선수 유출 방지 △대전광역시 전국체전 기여 △전국 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대덕구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국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팍타크로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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