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 '천적' 얀니크에 또 덜미, 호주오픈 4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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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4강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얀니크 신네르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지난 2018년 1월 22일 대회 16강전에서 한국의 정현에게 0대3으로 패한 것이 이 경기 전 조코비치의 대회 마지막 패배였다.
그러나 4세트에서 조코비치를 몰아붙이며 세트스코어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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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얀니크 신네르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조코비치는 이날 패배로 호주오픈 연승행진을 33에서 멈추게 됐다. 지난 2018년 1월 22일 대회 16강전에서 한국의 정현에게 0대3으로 패한 것이 이 경기 전 조코비치의 대회 마지막 패배였다.
또 조코비치는 이번 패배로 남녀부 통틀어 최초의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25번째 타이틀 도전도 무산됐다.
반면 신네르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새로운 '천적'이 됐다. 이날 신네르는 1세트부터 시속 205㎞를 넘는 강한 서브로 조코비치를 윽박질렀다. 단 한 게임만 내주고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세트를 따낸 신네르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3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조코비치를 몰아붙이며 세트스코어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메이저 대회 첫 결승에 오른 신네르는 알렉산더 츠베레프(6위)와 다닐 메드베데프(3위)의 승자와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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