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청년 위한 '1000원의 아침밥' 100만 명분 지원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더 많은 청년의 건강한 아침밥 확산을 위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1,000원의 아침밥’은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를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KB금융은 이용 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재정 부담 등의 이유로 모든 학생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전국 각지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000원의 아침밥’ 사업 동참은 국민과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착한 가격 업소 지원사업 ‘KB 마음가게’도 올해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층에 작은 도움과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