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개장식 간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상생 아이콘 해달라"

박종대 기자 2024. 1.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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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6일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 참석해 쇼핑몰 측에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쇼핑몰 측은 이날 오전 스타필드 수원에 조성된 '별마당도서관'에서 정식 개장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와 함께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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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쇼핑몰 개장 초기 교통혼잡에 신속 대처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개장 첫날인 26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서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4.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6일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 참석해 쇼핑몰 측에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쇼핑몰 측은 이날 오전 스타필드 수원에 조성된 '별마당도서관'에서 정식 개장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와 이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와 함께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봤다. 지하 2층 주차관제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기도 했다. 수원시는 스타필드 수원 주차관제실에 수원시 교통정책과 공직자 2명을 배치했다.

이 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만들고,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지역상생 행보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개점 후 한 달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분들과 수시로 소통을 나누면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즉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인근 동남보건대와 국립농업박물관,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도보가 가능한 주변 대유평공원 주차장과 학교들까지 포함해 임시주차장 6557개면을 확보했다. 이 중 동남보건대와 국립농업박물관, 수원종합운동장 등 3곳에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또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사를 배치하는 등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시는 개장 초기에 주차관제실에 공직자를 배치하고, 교통 폐쇄회로(CC)TV를 쇼핑몰 측과 공유해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에 전체면적 33만1000㎡ 규모로, 주차장에 차량 45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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