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으로' 올해 첫 충북 시장·군수 회의

충청북도가 26일 올해 첫 시장·군수 회의를 열고 도정과 시·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개혁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실행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정과 시·군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도는 도정 운영방향으로 △중부내륙시대 개막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 견인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생경제·복지정책 등을 제시했다.

도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 국가첨단 전략산업 육성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디지털 영상자서전과 K-유학생 1만명 유치,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추진, 도시농부 확대와 AI 과학영농 추진 등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충북도민 통합협의회 운영, 충북안전재단 설립, 도민이 즐기는 산림환경 조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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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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