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한파 주춤…비교적 포근한 토요일

홍효진 기자 2024. 1. 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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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 주말은 큰 추위 없이 지나갈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5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이날 낮 기온은 최고 10도까지 올라 강추위 때보다 비교적 포근하게 느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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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한 2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매서운 한파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 주말은 큰 추위 없이 지나갈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5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이날 낮 기온은 최고 10도까지 올라 강추위 때보다 비교적 포근하게 느껴지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과 충청권 내륙,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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