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호주·일본서 스프링캠프 실시…신인 김택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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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호주 시드니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4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두산은 29일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1차 스프링캠프 훈련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선수단은 내달 19일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1일 2차 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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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양의지·내야수 양석환 등 9명 조기 출국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호주 시드니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4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두산은 29일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승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2명 등 총 56명이 참가한다. 선수 56명은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된다.
신인 중에서는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김택연과 6라운드에서 뽑힌 외야수 전다민이 이름을 올렸다.
투수 김강률과 김명신, 최승용은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2군 캠프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앞서 포수 양의지, 장승현 내야수 양석환, 박준영, 외야수 김재환, 정수빈, 김인태, 투수 이영하, 김동주 등 선수 9명은 지난 20일 조기 출국했다.
1차 스프링캠프 훈련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자체 청백전 3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내달 19일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1일 2차 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2차 캠프에서는 구춘 대회에 참가해 일본프로야구 팀과 총 7경기, 독립리그 팀과 1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3월3일에는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3월6일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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