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속가능성장실 신설…“지속가능성장 조사·연구 강화”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 이슈의 실물·금융 부문에 대한 경제적 영향 분석 강화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은은 26일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 국내외 규제·정책 동향 모니터링, 리스크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은 측은 "지속가능성장실은 기후변화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구축함으로써 리스크 분석 능력을 제고해 중앙은행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을 통해 내부경영 측면에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은은 올해 상반기 부서장 승진 및 이동 인사를 함께 실시했다. 승진자는 1급 10명, 2급 20명, 3급 37명, 4급 41명 등 총 108명이다.
조사국장과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등 주요 정책 부서장을 포함한 총 11명의 부서장을 신규 또는 이동 보임했는데, 주요 정책부서장에는 1970년대생을 보임해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한편, 핵심업무인 통화정책·경제전망 부서간 융합인사를 본격화함으로써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는 것이 한은 측 설명이다.
1970년생인 이지호 신임 조사국장은 오랜 기간 조사국과 경제연구원에서 경력을 쌓으며 탁월한 조사연구 역량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하며 경제정책 수립·집행 경험도 갖췄다는 평가다.
1971년생인 장정수 신임 금융안정국장은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 경험이 풍부해 금융 및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탁월하고, 정책보좌관과 비서실장을 연이어 맡아 총재의 정책수행을 충실히 보좌하면서 종합적인 정무감각을 키워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창호 신임 통화정책국장(前 조사국장)은 1972년생으로, 조사국에서 물가동향팀장, 동향분석팀장, 조사총괄팀장 등 주요 팀장을 맡아 출중한 역량을 발휘하며 조사국장까지 역임한 조직 내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로 국내외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풍부한 분석 경험, 뛰어난 통찰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1970년생인 나승호 신임 지속가능성장실장은 조사국과 경제연구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거시모형 개발·운용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 한은은 법규제도실장에 백무열(법규제도실 부실장, 71년생)을, 비서실장에 이동렬(조사국 지역경제부장, 72년생)을 2급 부서장으로 발탁했다.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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