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해상서 어선 전복…민간 어선, 70대 선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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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해당 어선으로부터 V-PASS(자동위치발신장치) SOS 신호를 받아 인근 경비함정, 해경 구조대, 거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 수색을 벌였습니다.
해경의 연락을 받은 인근 어선들도 전복된 선박 근처로 이동해 선장이 보이지 않는 걸 확인한 뒤 수색 끝에 선장 A(71) 씨를 구조했습니다.
어선 전복에 따른 해양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민간 선박에 의해 예인돼 항 내로 입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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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1시 50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방 0.3㎞(0.5해리) 인근 해상에서 1.48t 어선 1대가 전복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해당 어선으로부터 V-PASS(자동위치발신장치) SOS 신호를 받아 인근 경비함정, 해경 구조대, 거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 수색을 벌였습니다.
해경의 연락을 받은 인근 어선들도 전복된 선박 근처로 이동해 선장이 보이지 않는 걸 확인한 뒤 수색 끝에 선장 A(71)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선 전복에 따른 해양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민간 선박에 의해 예인돼 항 내로 입항할 예정입니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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