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친환경 항균섬유 제작 코팅기술 스타트업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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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기능성 의류 스타트업 '와이에이치스타일'에 친환경 항균 섬유를 제작하는 코팅 원천기술을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에 따라 와이에이치스타일이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섬유개발 등 고부가가치의 신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폐자원 활용, 사업 확산에 따른 인력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연구개발(R&D) 결과물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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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물 코팅 원천 기술과 특허권 이전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임호선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기능성 의류 스타트업 '와이에이치스타일'에 친환경 항균 섬유를 제작하는 코팅 원천기술을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수와 김영희 와이에이치스타일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숙명여대는 임 교수의 독자적인 연구 결과물인 화합물 코팅 원천기술 등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다양한 수산물의 부산물로 항균 기능이 있는 친환경 섬유를 만들 수 있다.
임 교수 연구팀은 친환경 섬유 제작을 위한 후속 연구를 거쳐 와이에이치스타일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화 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에 따라 와이에이치스타일이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섬유개발 등 고부가가치의 신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폐자원 활용, 사업 확산에 따른 인력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연구개발(R&D) 결과물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숙명여대가 참여하는 교육부의 '브릿지3.0사업(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지원사업)'의 결과다.
숙명여대는 기술보증기금 협력을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권(IP) 인수 보증을 연계해 자금을 확보했다. 또 향후 서울테크노파크 등 기술 사업화 유관기관과 함께 기술이전 후속 단계까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숙대 고유의 테크 파인더 전략을 활용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해당 기술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자금 유치,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후속 투자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료 수익을 후속 개발로 재투자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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